상주 항일독립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3일 상주읍 장터에서 시작되어 이안면 소암리, 화북면 장암리와 운흥리 일대를 중심으로 관내 전 지역에서 크고 작은 독립만세운동으로 퍼져나가 수백 명이 일본 경찰에 체포되고 수십 명이 옥고를 치렀다.
이날 기념식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상주 항일독립 만세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호국보훈선양 표창수여, 헌시 낭송, 헌화‧분향,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항일운동 역사를 볼 수 있는 독립운동 사진전과 제105주년 상주 항일독립 만세운동 기념 어린이 미술 공모전을 통해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역사를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