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는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의 하나로 직원 친절명함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행정업무가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면서 군민들이 담당 부서나 직통 전화번호를 몰라 궁금한 사항이 있어도 곧바로 연락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따라서,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군위군 특수시책인 '친절행정 구현'의 하나로 명함 한 장에 부서 주요업무 내용과 담당 부서, 연락처 등을 모두 담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명함 전면에 소속과 성명, 연락처 등을 표기한 점자를 추가해 시각장애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반인들에게는 장애인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배려했다.
백현희 농촌지도과장은 "친절은 공직자의 의무이자 기본적인 행동강령으로, 전 직원이 반드시 유념하고 실천해야 하는 덕목이다"라며 "군위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눈높이와 입장에 맞춰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