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군청4거리 일원(텔미칠미 특화거리)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은 10억 원의 사업비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에 걸쳐 대표음식 신메뉴 개발, 환경조성, 홍보콘텐츠 구축을 통해 지역만의 특색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선정된 군청4거리(군청4길 무성아파트~석전로 웰빙왕호떡) 일대는 칠곡군에서 추진하는 U자형 칠곡관광벨트와 연계한 먹거리 관광자원 개발로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만의 차별화된 먹거리와 핫플레이스 육성으로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가 조화를 함께 이루는 거리를 조성하고, 주변 관광지, 축제와 연계한 홍보를 통해 전국에서 찾아올 수 있는 새로운 명품거리를 조성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