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산업단지 환경사업은 산업단지 복합 문화시설을 집적화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임으로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령1일반산업단지는 1995년에 조성된 노후 산업단지로 기반시설 노후와 쉼터 등 휴식공간 부족으로 근로자의 개선요구가 있었다.
이에 고령군은 고령1일반산업단지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총 31억 원 규모로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사업과 노후공장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을 계획했다.
주요 내용은 고령1일반산업단지 관리공단을 중심으로 대가야 철기문화와 지산동고분군을 연계한 특화디자인을 활용한 상징조형물 설치, 노후 옹벽 개선, 근로자 휴식공간 조성 등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