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8일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안전한 공중화장실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열리는 대가야축제를 앞두고 축제장과 그 주변의 공중화장실 집중 점검을 통해 지역을 방문할 관광객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불법촬영 탐지 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 불법촬영 예방을 통해 관광객과 고령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