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8일 오전 10시 대가야문화누리에서 2024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 캠퍼스 제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경상북도에서 도민의 학습력 신장과 도민 누구나, 지역 어디서나 수준 높은 평생학습 참여를 통해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행복학습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한 제도로서, 올해 고령군에서는 총 44명이 입학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 캠퍼스 위탁 운영 기관 선정을 통해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위탁 운영을 맡게 되었다.
교육생들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총 30주(상·하반기 각 15주)의 일정으로서, 교육내용은 경북학, 인문학, 시민학, 미래학, 생활환경, 문화예술, 사회경제로 7개 영역으로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70% 이상의 출석과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 이수하는 교육생에게는 명예 도민 학사 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배움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입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라며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할 입학생들을 응원하며, 고령군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