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4월 1일부터 5월 24일까지 결혼에 긍정적인 인식개선과 가족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미혼남녀의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 '두근두근~ing'참가 신청자를 모집한다.
'두근두근~ing'는 바쁜 일상에서 인연을 만나지 못한 청춘남녀들이 함께 모여 조별 게임, 라운드 토크 등 즐겁고 특별한 만남을 가지는 행사로, 6월 8일과 8월 31일 총 2회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구미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둔 29세~39세 미혼남녀는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혼인관계증명서(상세), 주민등록등본, 재직증명서, 최종 학력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
dgdging@daum.net)에 제출하면 된다.
두근두근~ing는 결혼‧출산 기피, 비혼‧만혼 주의 등 가치관 변화로 인한 혼인율 저하 문제를 극복하고 청년들의 안정적 구미 정착을 유도해 저출생 극복, 지역 인구소멸 문제에 대응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지난해 230여 명이 신청하면서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올해도 청춘남녀들이 서로를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만남과 소통의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