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7일 평화음악분수에서 공무원과 군민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ECO칠곡 쓰담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쓰담걷기는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라는 환경보호 건강활동으로 ‘플로깅’의 순우리말로서, 환경보호와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 콜라보 형태로 진행했다.
쓰담걷기는 3개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제1구간은 평화음악분수에서 칠곡보생태공원이며 제2구간은 반지천 하류 구역, 3구간은 칠곡수상스키협회와 함께 칠곡군수가 직접 보트를 타고 부유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120여 마대로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참여자 모두의 마음을 모아 하트모양의 정크아트로 제작했다.
칠곡군은 깨끗한 도시 ECO칠곡 프로젝트의 하나로 군민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ECO의 E(2)와 칠곡의 칠(7)을 조합 매월 27일을 쓰담걷기의 날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