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를 통해 향후 매년 7월 최치원문학관에서부터 고운사 일주문까지 진행하는 천년 숲길 맨발 걷기 행사 진행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신라 시대 고승 의상 대사, 대문장가 최치원 선생도 이 길을 걸으면서 학문을 연구하고 자연을 노래한 시를 읊었다고 전해지는 역사의 현장이다.
김정희 관장은 "이번 대한민국 맨발학교와 MOU를 통해 천년 숲길의 아름다움과 맨발 걷기 건강증진 효과가 알려졌으면 한다"라며 "사람들이 천년 숲길 맨발 걷기를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힐링을 누리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