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소나무숲을 보존하고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 15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소나무재선충병 극심 지역 중 약목면 관호리 일원은 대리경영사업을 연계한 수종전환 벌채를 시행 적극 방제를 추진 중이다.
수종전환 작업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지역은 모두베기 이후 새로운 수종을 식재하는 작업으로 벌채작업을 하면서 기존의 감염목 훈증더미도 함께 제거한다.
이 사업으로 지속적 피해 발생 극심 지역의 소나무재선충 방제 비용 절감과 피해 지역의 수종 변경으로 산주의 산림경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소나무류의 밀도가 높고, 피해 범위가 넓어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극심 지역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외 수종전환과 산불예방숲가꾸기를 병행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