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3월 27일 환경연수원 잔디광장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수원 이사회에 참석한 환경연수원 김학홍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이사장(행정부지사)을 비롯한 유지훈 자연사랑연합회장, 연수원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식수한 나무는 지역에서 보기 드문 접목나무로 ▲자두와 매실 열매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자매나무 ▲산벚나무와 수양벚나무가 한그루에 있는 산수나무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이번 식목행사뿐만 아니라 '업무환경 혁신'의 하나로 일·가정 양립과 저출생 극복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숙직근무 폐지, 유연근무제, 재택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최대진 원장은 "비록 관상용이지만 다양한 환경 속에서도 조화롭게 살아가는 자매나무와 산수나무 식재를 통해 저출생 염원을 담았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지속 가능한 환경 가치 실현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