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잔류농약 등 유해성 검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여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생산유통통합조직을 대상으로 다소비 품목과 생산량 상위 품목 중에서 참여조직별 주요 취급 품목인 사과, 자두, 복숭아 등 7품목 56건에 대한 잔류농약 유해물질 463 성분 분석검사를 시행한다.
분석 결과에 따라 농산물 안전성이 적합하면 적기 출하와 자체 품질관리 등에 활용할 방침이며,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선 출하 연기, 용도 전환 또는 폐기할 방침이며, 농업인에 대해선 농약 사용법과 안전관리 지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의성군 농산물의 지속적인 안전성을 확보해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