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낙동강역사이야기관에서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협업으로 지난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녕, 소중한 논!'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으로부터 전시품을 대여하여 5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조류연구자인 최그린 작가가 그린 새 캐릭터로 사계절 우리나라 논에 찾아오는 새들의 다양성과 서식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을 담아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인형탈과 보드게임, 새들의 실제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박제 디오라마, 색칠 놀이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전시 콘텐츠를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생물 다양성과 생태환경 보전의 소중함에 대해 알리는 의미 있는 특별전시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특별전시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