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5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2021년부터 군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도정 철학 공유, 시민의식 함양 등 평생학습을 통해 군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행복학습공동체 문화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성주캠퍼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30주(상반기 15주, 하반기 15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교양강좌를 진행한다.
대학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계명대 시민교육원에서 위탁 운영되며, 경북학, 시민학, 인문학, 사회·경제, 문화·예술 등 7대 영역별 저명 강사를 초빙해 운영할 계획이다.
도민대학 수료기준은 교육과정 70% 이상 출석과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이며 수료자에게 명예도민 학사 학위를 수여하고, 우수 학습자에게는 별도 표창의 특전도 주어질 예정이다.
허윤홍 성주부군수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성주캠퍼스 졸업 후에도 석사, 박사 교육과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