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16일부터 시립도서관 6개관 (중앙‧ 인동‧ 상모 정수‧ 양포‧ 봉곡‧ 선산)에서 구미 거주 35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4년 북스타트 북꾸러미를 배부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전국적인 독서진흥운동으로 단계별 선정도서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아가스카프 또는 크레용을 에코백에 담아 제공한다.
선정도서는 북스타트(0~18개월)는 랄랄라ㄱㄴㄷ, 우리 나가놀자,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는 여름! 덥다, 더워!, 훌훌 도르르 마법병원이다.
보호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각 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방문하면 북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으로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는 환경이 조성돼 평생 독서의 첫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