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9일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미리 귀농에 대비하고 안정적 농업․농촌 정착을 돕고자 매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는 평균연령이 젊은 도시로 좋은 학군과 병원 등을 갖추고 있어 귀농‧귀촌하기에 선호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112명이 귀농‧귀촌했다.
지난 9일 개강을 시작으로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4~5시간씩, 총 14회(60시간)가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 지식 △농업인이 알아야 할 노무관리 △채소 전반 재배 기술 △농업기계 안전 작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기초 영농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기초 영농 기술 습득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신만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