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30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문서의 신'으로 불리는 백승권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백승권 대표는 '업무용 글쓰기 A to Z'라는 주제로 명확하고 간결한 문서 작성 기술과 중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했으며, 실무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과 사례들을 소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 장에 보고의 핵심을 담는 방법 ▲결론부터 던지는 두괄식 글쓰기 ▲논리를 구조화하는 개조식 표현 ▲직원들이 매일 작성하는 공문·기안서·품의서·보고서 구성 작성 원리로 직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백승권 대표는 "문서는 행정의 기본 도구이며, 정확하고 효율적인 문서 작성은 성공적인 행정의 첫걸음이다"라며 "정보 전달의 신뢰성을 높이고 의사결정의 질을 높임에 따라 조직 목표 달성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공무원들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