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선산보건소, 폐의약품 분리배출 교육과 수거함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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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보건소, 폐의약품 분리배출 교육과 수거함 확대 설치

마트, 경로당 9개소에 수거함 확대 설치
기사입력 2024.07.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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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선산보건소에서는 약물 오남용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폐의약품 분리배출 교육과 수거 처리사업을 실시 중이다.

폐의약품 교육(행복도우미).jpg

폐의약품은 유효기한이 지났거나 변질‧부패로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으로, 유효기한이 지난 약을 버리지 않고 복용할 경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이를 하수구 등에 무분별하게 버릴 경우 토양이나 하천에 유입돼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먹이사슬을 통한 약물성분의 축적으로 슈퍼박테리아라는 다재내성균을 생성해 회복력을 저하시킨다.

폐의약품 교육(경로당).jpg

선산보건소는 기존 보건소, 보건지(진료)소를 비롯한 약국 등 44개소 이외에 대형마트 3개소, 경로당 6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해 배출의 편의성을 높이고, 약 수거 DAY 운영, 보건소‧보건지소 거점 수거 등의 방식으로 수거관리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또한, 폐의약품분리 배출 필요성 인식 향상을 위해 대한노인회 소속 행복 선생님과 연계해 각 경로당마다 폐의약품 분리배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폐의약품 수거함 1.jpg

사용기한이 지난 폐의약품은 △알약은 포장지 제거 후 내용물만 모아서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물약, 시럽은 한병에 모으거나 그대로 △안약, 연고는 겉 종이 박스는 버리고 용기만 배출해야 한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폐의약품 분리배출 교육과 수거 처리사업을 함께 시행해 시민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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