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군위군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정책 추진 방향과 보완점을 논의했다.
군위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계획 기간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과 실행력에 중점을 둔 연차별 계획 등을 담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은 군위군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며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