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는 14일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군청 실과장 등 20여 명과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지사와 면담을 통한, 국도비 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번 면담에서 성주군은 ▲성주군 충혼탑 정비사업 ▲백천 봉정제 정비공사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치유의 숲 진입도로 조성 ▲마을회관 건립사업 ▲수륜 대가천(수성리)정비공사 등 사업에 대해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경상북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선남면 신부리 환경시설물 철거공사(3억 원) ▲성주읍성 복구 및 보강사업(2억 원) 지원도 함께 당부했다.
특히, 지역 최대 현안사업으로 대통령이 경북 민생토론회에서 약속한 동서 3축(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와 조기착공을 위해 경북도의 적극적 협력과 지원도 요청했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도청 방문은 성주군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추진했으며, 당면한 현안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지난 9월 국회를 방문해 추경호 국민의 힘 원내대표와 지역구 정희용 국회의원을 방문하는 등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적으로 대응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