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 지난 11일 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
ESG혁신정책대상은 한국정책학회에서 ESG혁신경영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별 우수성과를 낸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공단은 그간의 ESG경영 혁신성과를 인정받아 환경(E)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 고유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인프라 개선과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환경보전 노력 등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공단은 지난해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최초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하였으며 12년 연속 공공기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제주도 36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문제해결 플랫폼의 의장기관으로서 지역 초등생 대상 자원순환 교육 진행, 제주지역 해양환경보전단체 지원 등을 통해 환경 가치 확산 및 지역 생태계 보호에 앞장섰다.
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ESG혁신정책대상은 그간 공단이 추진한 ESG경영 성과에 대한 값진 보상이다"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해 임직원,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