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의 농촌과 달리 잘 정비된 도로를 따라 하우스까지 가는 길에서 한가로운 농촌의 모습들과 마주하는 주말이다.
딸기 하나로 사람들의 발길이 거의 없던 곳에서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딸기를 사고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마을로 변했다고 한다.
이종표 오로정승마을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오늘도 열심히 현장에서 동분서주하고 있었습니다. 탐스럽게 달린 딸기가 마치 유혹이라도 하는 듯합니다.
찾아간 딸기 하우스에는 어느듯 끝물이 다 된 가운데, 한창 수확과 가지 따기로 분주한 손놀림이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시선을 보낼 여유도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