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6월 말경 구미 동락공원 인근 계류장에서 낙동강으로 내린 제트스키가 수상에서 묘기를 부리다가 목뼈가 부러진 사고가 발생해 낙동강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사고가 난 사람은 도량동 S정비공장 대표로서 대구지역의 병원에서 수술을 마치고 현재 구미 차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어찌된 이유에서인지 침묵하고 있다.
이들은 무질서하고 아무런 규칙도 없이 낙동강 수상에서 상대방에게 물을 쳐서 물장난하는 놀이를 하면서 비정상적으로 근접함으로서 아찔함을 연출하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수상레포츠 동호인들을 위해 낙동강 곳곳에 계류장(슬로프)을 설치했지만 이에 대한 안전조치가 없어 늘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무방비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