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문화예술원이 국비를 포함한 도비와 시비로 19회에 걸쳐 '대한민국 정수대전'을 운영해 왔으나, 보조금 특위에서 신문식 의원이 보조금 사용의 문제점들을 적나라하게 밝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그동안 정수대전의 비위 사실은 떠돌던 소문이었으나, 이날 신문식 의원이 법적 근거와 집행했던 사항을 조목조목 짚어가면서 질의했으나, 집행기관에서는 적절한 해명을 내놓지 못했다.
특히, 민간단체 법정운영비 등 반드시 명시적 근거가 마련된 규정에 따라 처리해야 하는 인건비를 보조금으로 특정인에게 지출증빙서류도 없이 집행했고, '홍보비'로 주유소에 2차례에 3백만 원을 송금했는데 이 역시 지출 증빙이 없다고 했다.
다음은 신문식 구미시의회 보조금 특위 위원이 정수문화예술원이 정수대전 운영과정에서 공금횡령 의혹들을 상세하게 밝히고 있는 영상의 일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