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그룹 구대전(구미 대신 전해드립니다. 회원 7만2천여 명)에서는 금오랜드와 공동으로 민간주도 축제인 '구미야 놀자 첫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금오산도립공원 금오랜드 놀이공원에서 지역 최초로 순수민간이 주도하는 축제로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지원이 없어도 풍성한 축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줄 전망이다.
구미야 놀자 축제에서는 수영장, 동물원, 놀이기구 3종, 한궁까지 모두를 6천 원으로 이용이 가능 하다. 이런 이유로 어린 자녀들을 동반한 부모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축제가 될 것 같다.
이외도 플리마켓과 푸드트럭(맥주), 음악공연 등을 즐길 수 있어 청춘남녀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와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운영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이므로 조금 늦은 시간이라고 주저하지 말고 금오랜드를 방문하면 구대전과 함께 멋진 시간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구대전 김봉준 그룹장은 "다름이 아니라 요즘같이 힘든 불경기에 '청춘아! 힘내라!'라는 취지로 구대전과 금오랜드가 함께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학업 스트레스 학생들, 취업난에 힘든 청년들, 육아에 지친 육아 맘, 직장에서 열심히 일한 그대들의 스트레스를 날려 주기 위해 계획됐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