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3일 농업인교육관에서 관내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선진농업국 벤치마킹 결과 보고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월 2일부터 8일까지 스마트팜 선진농업국인 네덜란드, 벨기에 연수결과를 토대로 고령군 성장작목인 토마토 재배 선도농업인들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선진농업국의 발전된 기술 및 경영 노하우를 고령군 농업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고령 농업이 다른 어떤 시군 보다 앞서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은 귀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고령 농업을 위해 항상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