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단은 청소년쉼터 20여 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래인재연구소 조혜연 대표의 '4차 산업 혁명시대 미래 일자리'라는 강의를 통해 미래의 일자리에 인식을 심어주고 닭갈비를 대접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뉴스라이프 유헌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질풍노도의 청소년시절을 얼마나 잘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변하게 되고 누구와 어떤 만남이 미래를 결정하는 요인이 된다."며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을 만났다는 것은 여러분들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는 희망이다."고 했다.
조혜연 대표는 강연을 통해 "미래에 가장 먼저 없어지는 직업이라면 아마도 여러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일 것이다."고 하면서 "미래에 생겨나는 직업이 무엇인지 알고 대처한다면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조 대표는 계속해서 "미래에는 710만개 일자리가 사라지고 20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다."며 "우리는 사라지는 일자를 볼 것이 아니라 어떤 일자리가 생겨나는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의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독거어르신 위안잔치와 대접, 학교 밖 청소년 돌봄 봉사, 집수리봉사 등으로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고 있다.
특히 매주 첫째 주 토요일을 비롯한 대부분의 봉사가 엉클권닭갈비에서 이루어지는 관계로 손님을 받지 않아 발생하는 영업 손실을 감수하면서 이어간다는 것은 투철한 봉사정신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