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에서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스마트폰 앱(App)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협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관련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나타난 시민을 선정해 손목에 착용하는 활동량계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측정된 생체정보를 모바일 헬스케어 웹 시스템으로 전송하고,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접수된 신청자들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검사와 의사 상담을 받고 검사결과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모바일 헬스케어 앱을 설치하고 활동량계를 연결 스마트폰으로 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검진대상자는 시간대별 사전 예약제로 1:1 검사와 상담을 실시하니 안심하고 방문해도 된다."라며 "선정되면 보건소를 방문할 필요없이 의사와 영양사, 운동상담사, 간호사로 구성된 보건소 전담팀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