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에 따라 코로나 예방'사회적 거리두기'종료 이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6~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예방백신이 없고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특히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나물채취,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고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