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차량 5대를 동원해 시내 전역을 매일 방역하고 있으며, 특히나 버스 터미널, 공중화장실, 전통시장, 평화육교와 다중이용시설과 방역 취약지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방역하고 있다.
무엇보다 관심이 많은 코로나 상황에 대한 정보, 확진자 이동 경로, 마스크 착용 여부, 공적 마스크 판매정보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실시간 현황을 제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있다.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쾌적한 생활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산모 아기 돌봄 사업'은 신생아를 돌보는 부담금의 90%를 지자체가 부담하고 산모들은 30일 기준 최저 7만2천400원에서 최고 23만2천700원만 부담하면 돼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정부의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사업이 서비스 기간이 5~25일, 본인 부담금도 최대 200만 원에 달해 산모들이 이용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
김천시는 출산장려금도 대폭 확대했는데 축하금을 포함한 출산장려금은 첫째는 300만 원, 둘째 500만 원, 셋째 800만 원, 넷째 이상 1천만 원이다.
무엇보다도 추후 모암동에 건립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2층, 전체면적 1천689.6㎡ 규모로 사업비 70억 원을 들여, 2022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이며 14개의 모자실과 영유아실, 모유수유실, 프로그램실, 식당, 상담실 등 산모가 아기를 낳은 후 안락한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1560 걷기운동은 1주일 5번 이상, 60분 이상 걷기운동으로 위축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걷기를 생활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운동으로 걷기운동의 효과를 확인하고 걷기 문화의 확산을 위해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걷기 실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동네별로 걷기 좋은 길을 등록, 발굴하고 테마가 있는 산책로 안내 등 관광 정보도 제공할 방침이고 쿠폰이나 상품권 등 혜택 제공을 위한 협약체결, 개인, 단체 걸음 수를 모아 기부하는 '걸으면 건강해서 좋고 기부해서 더 좋고' 사업도 추진해 기업체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기에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암 환자, 재가 장애인 등 건강문제가 있는 취약계층 2천613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허약 노인 예방 프로그램 운영,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자조 교실 운영 등 대상자 건강요구에 맞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의 산모들이 신생아 돌봄의 부담에서 벗어나 행복한 출산과 육아가 되고, 시민들이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저 출생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사업으로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김천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김천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