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는 2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시각장애인의 취미활동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각 결손으로 사회활동에 제한이 있는 시각장애인들에게 공예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존감 향상과 우울감을 해소로 삶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매주 목요일 6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공예 프로그램은 휴지케이스, 수경화분, 천연비누, 다육이 화분, 모기퇴치스프레이, 냄비받침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러한 공예 활동의 감각자극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활동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은숙 중앙보건지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사회활동이 적은 장애인들이 활력을 회복하고 신체적 기능 향상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도 되찾기를 희망하며, 갈수록 높아지는 재활서비스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