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교육에 소외된 소규모(30인 이하) 교육기관 만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유아흡연예방교실은 고령군보건소 주차장 '찾아가는 체험버스'를 통해 아이들이 담배의 위해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요와 율동을 바탕으로 한 교육을 제공해 부모의 흡연위해 인식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참여 인원은 총 9회차 14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 200여 명의 유아가 참여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아동의 성장기 흡연 진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아기부터 흡연의 위험성을 교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유아가 흡연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