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2023년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이 화합·소통하며, 시대 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청년새마을연대는 청년들의 결의를 담은 '청년의 약속' 낭독 퍼포먼스를 통해 경북의 새마을정신을 계승·발전시켜 가겠다는 청년들의 다짐을 선보였다.
대통령표창에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김향유 회장 외 3명, 국무총리표창은 새마을지도자경주시내남면협의회 김기원 새마을지도자 외 5명,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은 새마을지도자성주군선남면협의회 석춘식 새마을지도자 외 6명이 수상했다.
또한, 새마을단체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에 포항시새마을회, 칠곡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문경시협의회, 칠곡군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울릉군협의회,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가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2023년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각종 시책 추진 상황을 종합 평가하는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 결과, 성주군이 대상을 받았다.
한편, 경상북도 17만 새마을지도자들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올여름 집중호우 때는 피해가 큰 영주·문경·예천·봉화를 중심으로 수해복구 봉사활동과 필수품 지원 등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으로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