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귀농인 현장기술교육을 수료한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 대가야읍 화훼 선도 농가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11월 29일 개강해 4회에 걸쳐 토마토, 한라봉, 딸기, 화훼 선도 농가를 방문하며 현장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선배 농업인의 조언, 경험, 실습을 바탕으로 작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비 귀농인과 신규 귀농인에게 직접적인 목표와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수료생들은 현장 교육 이후 토론, 설문조사, 보조사업 설명 교육을 추가 진행함으로 교육생들이 귀농에 대해 한층 더 심도 있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며 귀농인 현장기술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남철 군수는 "귀농인의 의견을 반영해 현실적인 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수료생들이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