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13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2023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평가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배출업소 환경관리 분야 최고를 입증했다.
경상북도는 22개 시군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시군을 선발해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등 7개 부분의 종합평가를 통해 이날, 최우수 1개‧우수 3개 기관을 시상했다.
심사결과 점검률과 적발률 향상, 첨단 드론과 차량 등을 활용한 환경감시, 수준 높은 환경기술인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우수한 환경 시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도내에서 점검 대상 배출업소가 가장 많음에도 다양한 환경 시책으로 여러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구미시의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손양숙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점검률과 적발률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환경관리 시책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