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청각 언어 장애인의 알권리 증진과 의정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어 통역 서비스 제공을 위한 수어 통역사 파견, 실시간 수어 통역 방송 송출을 추진키로 했다.
구미시의회는 오는 2024년 1월 16일 제27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82회 정례회까지 본회의에서 진행되는 5분 자유발언, 시정 질문 등 본회의 전반에 걸쳐 수어 통역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안주찬 의장은 "수어 통역 서비스 도입을 통해 청각 장애인의 의정활동 참여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회와 구미시 수어통역센터 상호 협력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의회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