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 전시회는 고령군립요양병원 치매 환자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비약물치료에 참여한 치매 어르신이 2023년 한 해 동안 직접 만든 작품 △도자기 △꽃 화환 △가죽 파우치 등을 전시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관람 가능했다.
이날 작품 전시회에서는 고령군립요양병원이 치매 관리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사회 주요 의료기관으로써, 치매 극복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치매 인식개선 달력을 배부하는 등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이번 작품 전시를 통해 치매 환자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치매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