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 이창훈 의원(북삼․약목․기산)은 19일 칠곡군의회 제29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칠곡군의 축산농가 악취 발생을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창훈 의원은 현재 경북지역 축산시설 민원건수가 2020년 755건, 2021년 975건, 2022년 1천575건으로 매년 급증하는 추세로 칠곡군 관내에는 356개의 축산농가가 있으며 약목면에 가장 많은 농가가 소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석적읍 소재 신규 대단지 아파트와 기존 아파트단지에 거주민들이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먼저, 축산악취 저감과 인식개선 교육으로 공감대 형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둘째, 다양한 정보가 종합적으로 수록된 축사지도 발간을 통해 축산농가의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자료로 활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