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우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구미(을)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선거운동을 하는 가운데 경기도 성남의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을 구미로 유치를 밝혔다.

지난 21일 2023 새마을 지도자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석한 허 예비후보는 "새마을운동은 우리도 한번 잘살아 보자는 박정희 前 대통령의 의지와 철학, 위대한 영도력이 빚어낸 정신문화 운동이다"라며 "그분이 나고 자라고 그분의 정신세계를 설계한 구미가 그 정신을 이어받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연수원을 구미로 유치해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를 상대로 제2의 새마을운동을 전개하는 전진기지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 활동이 탄력을 받는다면 구미는 새마을운동과 새마을정신을 주도하는 새로운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다.

허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과 번영의 근간인 새마을운동은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은 대한민국의 정신자산이자 가치다"라며 "침체된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재구현해 경제위기 극복 및 고도성장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허 예비후보는 연수원 유치를 통해 기반을 조성한 후 전국 대학생 새마을동아리연합회를 비롯한 전국청년새마을연합회 등 미래세대와의 콜라보 작업을 통한 역할과 기능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아프리카와 남미 등 새마을운동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을 발판 삼아 "K-컬처에 이은 또 하나의 정신문화 운동으로 지구촌에 전파 시켜야 한다"라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