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군립도서관은 경상북도 주최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칠곡군립도서관(D그룹)은 대상을, 석적 북삼도서관(A그룹)은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경북도서관은 도내 공공도서관 42개 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가지 항목 12개 지표를 활용한 종합적인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 공공도서관을 선정했다.
칠곡군 군립도서관은 장서 수 증가와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 비율, 리모델링을 통한 이용자 맞춤 최적의 공간 배치를 통해 해당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또한, 모바일을 통한 정보 서비스 제공 등 정보기술 활용 평가, 작은 도서관 연계 협력 평가지표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군민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과학프로그램 공모 행사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북스타트 운동 ▲독후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칠곡군민의 독서문화 정착과 책 읽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군민의 정보 이용과 문화생활을 위한 중심기관 역할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독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군민의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