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새마을회는 26일 전남 영암군 새마을회 회원 40여 명을 초청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고령군을 홍보하기 위한 고령 홍보 투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누리 가야금홀에 집결해 고령군 홍보영상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산동 고분군의 영상을 시청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지산동 고분군을 등산하며 고령 대가야의 역사를 더욱 자세히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개실마을을 방문해 엿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중규 고령군 새마을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고령군을 많이 느끼고 체험하시어 좋은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고령군 새마을회와 영암군 새마을회 간의 소중한 인연을 지속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한편, 고령군 새마을회와 영암군 새마을회는 2023년 상반기에 경상도와 전라도 상호 교류 자매도시로 선정되어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