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과 보훈,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올곧게 세우고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호국평화 축제를 맛깔스럽게 준비하고 있다. 55일 앞으로 다가온‘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이색적인 홍보에 나섰다.
그는 17일 낙동강 대축전 개최 시기와 장소를 알리는 이색 홍보 판을 활용해 기념 촬영을 하고 본인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글을 올리며 축제에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백 군수는 "이번 대축전은 낙동강이 가지는 역사, 기억, 호국을 바탕으로 '칠곡, 평화로 흐르다'를 주제로 펼쳐진다."라며 "올해도 육군 제2작전사령부 주관의‘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로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낙동강 대축전은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기억을 미디어아트 왜관철교를 통해 만나는‘왜관철교 속으로’▲직접 그린 그림을 움직이는 AR 영상으로 만나는 55일의 이야기와 낙동강을 한눈에 담는 평화 전망대가 놓인‘평화의 숲’▲신나는 음악과 현란한 조명 아래 평화를 만끽하는 문화놀이 공간인‘평화야 롤러와’▲대한민국 최신무기 전시와 훈련병 체험 등을 통해 만나는‘호국 테마파크 등 7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