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구미청소년연극제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소극장 공터다'에서 관내 3개 중학교, 9개 고등학교 연극 팀이 각자의 재능과 끼를 유감없이 펼치게 된다.
이번 연극제는 경연대회를 비롯한 응원이벤트 등 지역 청소년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이 주인공인 축제가 될 예정이다. 갤러리_DA에서는 참가학교별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포스터와 롤링페이퍼를 전시하고, 학교별 응원공연으로 학생들과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총 12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으로 26일 오후 1시 옥계동부중의 '미라클', 오후 7시 사곡고 '같은 하늘 아래'를 시작으로 매일 오후 1시와 7시에 매회 경연을 펼친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저녁 9시 소극장 공터 다에서 개최되며, 특별 초대공연으로 청소년 연극동아리 꾸밍의 '행복할 수 있을까?'가 공연된다. 특히, 제21회 구미청소년연극제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