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 영화 음악제는 '음악으로 전하는 영화 이야기'란 컨셉으로 뮤지컬, 클래식,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로 군민의 삶 속에서 음악과 문화가 흐르는 대가야 고령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로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올 해 음악제는 관객들이 지참한 돗자리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을 돗자리 음악제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미스트롯 3인방(김나희, 홍자, 정미애)과 지역 출신가수 예준이, 최경주, 소리꾼 박세미가 출연하는 1부 음악제로 무더운 마지막 여름의 밤을 장식했다.
2부 순서로는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제로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채워져 행사장을 찾은 관중들의 호응 속에 야외 영화관의 분위기에 빠져 들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 고령의 밤을 밝히는 별빛과도 같은 음악제 행사장을 찾아주신 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 밤이 더욱 아름다울 수 있도록 많은 호응과 함께 관광도시 고령을 더욱 사랑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