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샛강 생태문화 축제는 맨손으로 송어잡기 체험을 비롯한 투호던지기, 대나무 물총쏘기, 전통놀이 체험과 지역 가수들과 동아리 공연으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맨손으로 송어잡기 체험은 싱싱한 송어를 풀어놓은 대형풀장에서 직접 잡은 송어로 송어회와 송어튀김도 맛볼 수 있었으며 지산샛강 생태문화 축제의 대표 체험마당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안강호 지산샛강생태보전회 회장은 "다섯 번째 지산샛강 생태문화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까지 지산동 단체와 유관기관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고, 주민들이 축제에 참여하면서 만들어가는 주민화합의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했다.
이재익 지산동장은 "2019 지산샛강 생태문화 축제로 생태습지와 연꽃군락지 등 지산샛강이 가진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도심지에서 접근성도 좋아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시민들이 많이 방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