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구미시 무역사절단, 신남방 시장 교두보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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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무역사절단, 신남방 시장 교두보 확보

876만불 수출상담, 257만불 현지 수출계약 완료
기사입력 2019.09.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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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무역사절단 8개 기업을 파견해 총 112건의 상담을 통해, 약105억 상당의 수출상담과 약 30억의 현지 수출계약을 이끌어 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현지 바이어와 자카르타에서 53건, 411만불, 호치민에서 59건, 464만불 상당의 수출상담을 이끌어냈고, 샘플판매와 현장계약을 포함 39만불 상당의 즉각적인 수출계약 실적을 거두었다. 


 

정부는 신남방지역이 이제는 생산기지에서 소비시장으로의 변화에 대비하고, 새로운 벨류체인의 재편과 불확실성을 분산하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는 KOTRA와 신남방지역을 면밀히 분석해 파견국가를 선정, 기업별 제품특성에 맞는 다양한 바이어 매칭으로 상담회 당일에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화장품및 마스크팩 제조업체는 현지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현지 화장품수입업체와 20건의 상담을 통한 45만불 상당의 계약을 추진할 예정으로서 상호 방문을 통한 추가적인 계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모바일 앱을 제작하는 B사는 현지 IT업체 및 교육관련 업체들과 플랫폼 등에 대한 상세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고주파 충전기를  제작하는 D사는 처음으로 해외 마케팅 사업에 참여 했지만,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관심을 받았다.

 

최동문 기업지원과장은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은 바이어와의 상담에서 계약이 성사될 때까지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이번 수출상담이 이루어진 건들을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끌기 위해 지속적인 사후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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