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펼쳐진 『2019 제7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가 해외 전문가, 기업체, 학생, 일반인 8천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2017년에 이어 구미에서 세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61개 기업체 및 기관이 3D프린팅 제품과 기술을 전시했다.
전시회에는 메탈3D프린팅 제조업체, 3D피규어 제작업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업체 등 3D프린팅 전문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국내 최대 3D프린팅 전문 산업전시회로서 면모를 갖추었다.
첫째날과 둘째날에 진행된 메탈3D프린팅포럼, 3D인쇄전자포럼, 3D프린팅 융합컨퍼런스, 3D프린팅 의료융합컨퍼런스는 3D프린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각국의 3D프린팅 동향과 국제적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개막행사에 3D프린팅 니트웨어러블 패션쇼를 진행하여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고, 3D드로잉 체험, 3D프린팅 미니카 조립·개조 및 완주대회 체험, 로봇축구, 한지공예 체험 등 다양한 3D프린팅 체험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이 3D프린팅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