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2020년도 스마트 산업단지로 선정됐다.
구미시와 경상북도와 함께 공모한 이번 경북 구미 스마트산업단지는 주력산업(전기전자)의 집적도가 커서 첨단업종으로 고도화 가능성이 높고, 지역사업과 연계된 비전으로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구미 국가 제1단지부터 4산업단지에 총사업비 4천461억(국비 2천185억, 지방비 1천486억, 민자790억)이 투입되어 추진 중인 연계사업을 포함하면 경북 구미 스마트산단 사업은 총 1조 490억 원의 매머드급 프로젝트다.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앞으로 스마트산단으로 변모, 구미형 미래 신산업 관련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강력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를 맞아, 스마트산업단지로 선정되어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는 것은 구미로서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도청관계자와 국회의원, 함께 참여한 20여개 기관 추진협의체에 감사하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