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3일 오전 6시 양금동 건강실천마을인 4통 주민 30여명, 저녁 7시 19통, 20통 주민 60여 명이 주민주도 건강실천마을 생활터 걷기 운동을 실시했다.
4통 주민들은 수면공원 걷기, 19통과 20통 주민들은 한신아파트 주변과 황금시장 주변 등 생활 터 걷기를 시작했다. 개인 사정에 따라서 따로 또는 함께 매일 30분 이상 걷기운동에 동참한 주민들은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실천마을 조성에 관심을 보였다.
지난 17일은 건강일지와 걷기운동의 이론과 실습으로 걷기의 중요성과 필요성 인식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더불어 걷기실천을 통해 개별 건강수준을 높이고 걷기분위기 확산 및 환경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자발적 건강걷기가 양금동 건강실천마을 조성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생활터 걷기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건강문제도 함께 발견하고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