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에서는 2일 오전 『어르신 한글학교』수료식을 개최했다. 어르신 한글학교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관내거주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120여 명 이날 수료를 했다.
지난 12년 동안 한글학교를 운영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자기 이름, 가족 이름, 주소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직접 읽고 쓸 수 있게 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자신감을 안겨주었다.
올해부터는 한글교육 외에도 자녀, 손주와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주고받고, 사진을 전송하는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SNS활용법을 교육함으로써 가족들과 소통을 통해 행복한 여생을 보내도록 지원하고 있다.